새로운 K-전자조달… 아태지역 조달공무원에게 전파 - 몽골, 아르메니아, 부탄, 몰디브, 파푸아뉴기니 등 9개국 15명 참석 - 새롭게 개통한 나라장터를 활용하여 K-전자조달 실습과정 제공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모인 아태지역 9개 국가 실무급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조달청-ADB 전자조달 연수사업'은 28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지난달 새롭게 개통한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활용한 실습과정이 포함된다.


▶28일 개최된 '조달청-ADB 전자조달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이 각국의 전자조달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8일 개최된 '조달청-ADB 전자조달 연수회'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가 ADB의 다방면에 걸친 전자조달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자조달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9개 국가*, 15명의 실무급 공무원이 참여한다.
* 몽골, 아르메니아, 부탄, 몰디브,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사모아, 투발루, 베트남
작년부터 시작된 ADB 전자조달 연수사업은 아태지역 실무급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 공공조달행정의 근간인 법제도를 설명하고, 혁신조달제도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주요 조달정책에 대해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한다.
특히, 지난달 말(3월 31일)에 새롭게 개통한 나라장터를 활용한 실습과정이 진행되어 한국의 최신 전자조달 시스템을 해외 조달실무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연수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선진 K-전자조달을 체험하고, 이를 자국의 조달 행정 및 전자조달에 반영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전태원 기획조정관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나라장터를 해외의 조달실무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라며 “나라장터의 기술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한국 공공조달 전반의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아태지역 개도국의 공공조달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국제협력담당관 신봉기 사무관(042-724-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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