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아스콘 업계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 아스콘 제도개선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아스콘 업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수공급자 계약제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를 비롯해 지역 내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스콘은 연간 2조 2,000억 원 규모로 조달되는 대표적인 관급자재로, 도로 포장 등 건설 현장의 기반을 이루는 필수 품목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아스콘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아스콘의 특성과 생산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계약 제도 도입이 절실하다”고 업계의 상황을 설명한 뒤 “공공조달시장에서 영세 중소기업의 길잡이가 될 현실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아스콘은 관급공사의 핵심 품목으로, 품질 확보와 안정적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수시장 의존도가 높은 아스콘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조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건설환경구매과 김춘성 사무관(042-724-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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