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3일간의 집중 호우로 통제되었던 도로, 철도가 서울 시내도로 일부 구간 등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7.28(목) 14:00 현재 고속도로의 경우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국도는 4개 구간*(경기 2, 강원2)을 제외한 전 구간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 국도 5호선 춘천시 서면 2개소, 43호선 남양주 진접읍, 46호선 남양주 화도읍
서울 시내도로는 14:00 현재 19개소는 교통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제(7.27, 10시 기준)에 비해 10개소가 감소되어 교통여건이 많이 개선되었다.
철도는 18개 피해구간 중 16개소는 복구되고 2개 구간*은 복구 중에 있다.
* 경원선 동두천-신탄리 구간, 경의선 문산-도라산역 구간
또한, 오늘 아침 출근시간대(7∼9시) 서울지역의 교통소통도 어제보다 훨씬 원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강우량 감소*와 함께 대중교통 증편(지하철 34회, 버스 490대) 및 사전 출근요령 안내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 출근시간대 강우량 : 30.5mm(27일) → 17.0mm(28일, △13.5mm)
앞으로 국토해양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장애가 완전 해소될 때까지 교통소통대책 강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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