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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즘 고령자 통행 활발해져'' 승용차와 철도 이용률 현저히 증가
기관
등록 2011/09/30 (금)
파일 110930(석간)_고령자_통행특성_분석(종합교통정책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수행한 2010년 “가구통행실태조사(설문조사)”를 토대로 고령자(65세 이상)들의 2000년과 2010년의 통행특성 변화를 발표하였다.


 고령자들의 통행특성 변화 : 고령자 통행 활발


 (고령자의 평균통행횟수가 크게 증가) 하루 1인당 평균 통행횟수가 전 연령대에서 10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층의 통행은 하루에 0.5회 이상 증가하여 과거보다 고령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주) 통행횟수 : 하루동안 통행목적(출근, 여가, 귀가 등)을 각 1회로 산정


 (무통행이 크게 감소) 2000년에 비해 2010년의 경우 전 연령대에서 무통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2000년에는 10명중 6명(61%)이 통행하지 않았으나, 2010년에는 10명중 4명(39.5%)만 통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시와 지방의 고령자 비교 : 고령자 통행, 도시보다 지방이 더 많아


 (도시보다 지방의 고령자가 더 많이 통행) 지방에 사는 고령자 층(2000년 1.1회 →2010년 1.5회)이 도시에 사는 고령자 층(2000년 0.8회 →2010년 1.4회)보다 더 많은 통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변의 논밭일이나 집 근처 이동이 많은 지방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러나 최근에는 도시(1.4회)와 지방(1.5회)간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도시 고령자 수의 증가폭이 크고, 도시에 사는 고령자들의 활동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 도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과 6개 광역시 포함, 지방은 경기도를 제외한 8개 도 대상


 통행목적 분석결과 : 고령자는 기타통행, 여가통행 많아


 (나이 많을수록 기타, 여가통행 증가) 2010년 연령대별 통행목적 분석결과, 10대는 등교, 20대∼64세는 출근, 65세 이상은 기타통행(종교활동, 개인용무)이 주요 통행목적으로 분석되었다.


 - 10년 전에 비해 고령자의 기타통행(2.7% 증가)과 여가·오락·친교통행의 분담률 증가(0.7%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참고 2]



 고령자의 교통수단 이용특성 : 승용차, 철도 선호해


 (고령자는 승용차, 철도 이용을 선호) 2010년 고령자 계층의 교통수단 이용률은 도보(39.3%), 버스(20.9%), 승용차(18.8%), 철도(7.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10년전에 비해 승용차 이용은 8.6%, 철도이용은 2.6%가 증가하였다. [참고 2]


 - 10년간의 수단분담률 변화를 살펴보면, 고령자의 승용차 분담률은 8.6%(10.2%→18.8%)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자동차보유대수 증가와 고령운전자 증가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 고령자의 철도분담률은 2.6%가 증가(5.2%→7.8%)하였는데, 이는 현재 노인복지법에서 만 65세 노인에 대한 수도권 전철과 도시철도의 무임승차(경로우대)에 따른 철도이용 선호가 통행수요에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 고령자 버스 수단분담률은 8.7% 감소(29.6%→20.9%)하였는데, 다른 연령대의 감소추세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2000년과 2010년 주요 교통수단 분담률 변화


 국토해양부는 이번 분석 결과를 기초로 다가오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 대중교통 접근성 제고 등의 교통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고령자의 이동편의를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