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2.12(월) 14:00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제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박상우 주택토지실장 대참),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을 비롯하여 시민단체, 공기업, 지자체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금년 주거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개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우수기관과 개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주거복지연대 등 2개단체와 정수현씨(대전시 쪽방상담소 사무국장)가 대통령 표창을, 전라북도, 필건축인테리어 등 2개 단체와 개인 3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들이 자립 갱생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제공하거나, 사회적응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가 있었으며,
대전시 쪽방상담소 사무국장인 정수현씨는 임대주택 알선․집수리 지원․일자리 제공사업 등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중 인천연탄은행 정성훈 대표는 평소에 취약계층 주민에게 연탄을 제공하고, 집수리 사업과 공부방 설치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개인 유공자 79명에게 주거복지 업무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 이어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2011년 한 해 동안 주거복지 분야에서 거두었던 성과를 돌아보고 성공사례를 공유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행사가 주거복지업무 일선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며,
주거복지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및 주거복지업무 전달체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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