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2월20일(화) 05:10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에 일자리를 찾으러 나온 건설근로자와 건설근로자를 지원하러 나온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직원 등 약 120여 명이 모인 ‘새벽인력시장’에 방문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아침식사를 같이하며 건설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태평동 새벽인력시장은 양천구 신정동, 영등포역 주변 등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설근로자 새벽인력시장으로, 매일 새벽 4:30부터 5:30 사이에 150여명의 근로자가 모여 각자의 일자리를 찾아가는 곳이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사업을 담당하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버스를 개조하여 마련한 ‘종합지원 이동센터’를 이용하여 취업지원, 복지사업 안내 등 근로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는 국토해양부장관,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근로자의 대화, ‘종합지원 이동센터’ 시찰을 한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남게 된 근로자들과의 아침식사가 계획되어 있다.
아침식사 시, 건설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설현장의 일자리 현황, 건설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건설근로자 관련 정책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이 건설근로자의 현실을 몸소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국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2011. 12. 19.
국토해양부 대변인
붙임 : 행사개요 및 인력시장 위치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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