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에 대하여 2012년 자유공모 신규과제를 3월 2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은 상용화가 유망한 현장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연구기관·산업체 등 연구자가 자유롭게 과제를 제안하는(Bottom-UP) 방식으로 추진되며,
* 미래해양기술개발 : 대학·출연연·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내 10억원 이내 지원
* 해양중소벤처지원 : 해양관련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2년 이내 4억원 이내 지원
중소기업이 참여할 경우, 기업부설연구소 혹은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하여야 하며 총 연구비의 75%이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이번 공모 절차는 선정평가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어 사업계획 반영이 어렵다는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종전에 4단계 평가로 7개월 소요되던 것을 3단계로 축소하여 5개월 동안에 선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 신규 사업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4월까지 신청·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기술성 및 경제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 중 과제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부터 추진한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하여『해조류를 이용한 해양오염 진단용 신개념 바이오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홍조류를 이용한 식품포장재 및 우무분해균주 개발』 등 소규모 지원 사업으로 조기에 성과를 거둠으로써 해양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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