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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양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 세계적으로 인정받다
기관
등록 2012/07/10 (화)
파일 120711(조간) 해양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 세계적으로 인정받다(해양환경정책과).hwp
내용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양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이 국제적 학술지인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의 대표논문으로 선정되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나라 해양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환경과학분야의 권위있는 미국 화학회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오염분석기술 개발의 위상을 국제적인 해양과학 연구분야에서 새로이 정립시킨 계기가 되었다.

  선정된 연구논문은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유류․유해물질연구단(연구책임자 심원준 박사)에서 2009년부터 3년여간 연구한 결과물로서 2007년 12월 7일 충청남도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를 표본으로 삼아 유출된 기름에 의한 해양오염 여부를 정밀하게 감식해내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감식기술은 사고 현장에서 유류오염 수준을 신속하게 분석하는 기술, 개별 화합물의 탄소동위원소를 분석하여 사고유 동질성 여부를 입증하는 기술 및 유류의 시간에 따른 성분변화를 추적하는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형광분석기술을 이용한 해안 유류오염의 신속한 모니터링은 국제적으로 최초로 시도된 조사방법이며 초고분해능 질량분석기술은 세계 최초로 유출유 분석에 적용되었다.
 

 - 한 개의 시료 분석시간을 기존보다 60배 정도 단축

 * 기존의 분석에서는 5시간(300분) 소요, 개발된 기술에서는 5분 소요

 

 - 원유 중 기존 기술로 구분하지 못했던 미지의 물질 분석

 * 기존에는 비극성 탄화수소 백여 종만을 분석, 개발된 기술에서는 원유에 함유된 미지의 극성 및 고분자량 탄화수소 등 만여 종 이상 분석가능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양환경기술개발 사업성과인 유류오염 감식기술 개발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제적으로 연구를 선도 할 수 있게 된 것을 계기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등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이용 및 안전한 해양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해양환경기술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연구결과에 따른 과학적인 근거자료는 향후 해양환경정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