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權度燁) 국토해양부 장관은 8월 3일 금요일 오전 4대강살리기 사업현장인 여주군 강천보를 방문해 보(洑)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권도엽 장관은 한강수계 3개보(강천보, 여주보, 이포보)를 통합운영하는 물관리 제어실에서 방재근무 현황 및 향후 물관리방안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물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권도엽 장관은 한국의 4대강살리기 사업과 선진 보 운영 기술 견학을 위해 방문한 태국 방콕 공무원 일행 120여명을 대상으로 환영사와 선물교환 및 단체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4대강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여 주위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권도엽 장관은 태국공무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작년 홍수피해로 태국이 큰 어려움을 겪은데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우리나라의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축적된 선진 물관리 기술이 태국의 홍수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양국의 수자원 기술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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