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7월 10일 18시부터 중앙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돌입 -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일 14시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처를 위해 1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 (일시/참석) 7.10(수) 14:00/재난안전관리본부장(주재), BH 국가위기관리센터,4개 시?도 실?국장 및 6개 시?군 부단체장 ○ 이번 비는 지역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집중호우와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사태나 급경사지?옹벽 등의 붕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 강원 영동 : 50~150㎜(많은 곳 200㎜ 이상) / 서울?경기도?경상도 등 : 20~60㎜(많은 곳 100㎜ 이상) ○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하여 7월 8일 점검회의를 통해 시?도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피해지역과 재해복구사업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한 바 있다.
□ 이 날 회의에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여 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시?군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대책을 중점 점검하였다. ○ 먼저, 강원 산불 피해지역의 사방사업 등 응급복구 추진상황과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주택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과 위급 상황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당부하였다. ○ 아울러, 포항 지진과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주요 기반시설 복구사업장의 호우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특히, 공사장 임시시설물 등의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예찰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였다.
□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호우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역의 부단체장은 정위치에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하고 ○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비탈면이나 산사태 우려지역에 위치한 주택의 주민은 미리 대피하도록 부단체장께서 직접 챙겨 주실 것”을 강조하는 한편, ○ “국민 여러분께서도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강우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징후가 있으면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자연재난대응과 임원빈(044-205-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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